국제

인도·베트남 국빈방문, 5일간 경제·외교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재외동포 간담회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문화 교류가 확대된다.

By 서민준2026년 4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은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베트남 하노이를 국빈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재외동포 만찬 및 오찬 간담회를 열어 현지 동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도에서는 4월 20일 한-인도 정상회담을 열고 소인수·확대 회담, MOU 교환식,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오찬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며, 국빈 만찬은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주관한다. 베트남에서는 4월 22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열고 MOU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실시한다. 23일에는 레 민 흥 베트남 총리와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오찬을 갖는다.

또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탕롱 황성 시찰을 통해 문화 교류와 관광 협력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경제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도와 베트남은 각각 인구 14억과 1억 이상의 거대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이미 한국의 주요 투자 대상국이며, 인도는 최근 경제 성장률이 높아 협력 잠재력이 크다. 다만,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규모와 일정은 추가 협의가 필요하며, 현지 정세 변화에 따른 일정 조정 가능성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