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정찰 무인기 양산 1호기 출고, 365일 24시간 감시 능력 확보
대한민국을 24시간 지킬 '하늘의 눈'인 중고도정찰용 무인항공기 양산 1호기가 출고되었다. 방위사업청은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국내 최초 전략급 무인기의 첫 양산기 공개식을 개최했다.

중고도정찰용 무인항공기(MUAV)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항공, LIG D&A, 한화시스템 등이 개발과 양산을 담당한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로, 90%에 이르는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했다. 이 무인기는 고성능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해 적 전략 표적을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제공한다. 공군의 수락시험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로 인도될 예정이며, 연구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핵심기술과 운용기반을 토대로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력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출고식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주빈으로 해 공군참모차장,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합참 제2전력기획처장, 국방과학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군 및 정부 주요 인사와 방산 관계자, 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와 사업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양산 1호기와 지상통제장비 실물이 공개되었으며, 이는 2023년 12월 양산사업 착수 이후 3년 동안 노력 끝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용철 청장은 "오늘의 성과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방산 기업과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중고도정찰용 무인항공기는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하고 자주국방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도정찰용 무인항공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략급 무인기로, 향후 전력화 시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공군의 수락시험을 통과한 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력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양산 1호기 출고는 국내 방위산업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자주국방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