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류 호감도 70%, 월 14시간 소비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을 표시했다. 음식·미용 분야가 핵심 분야로 성장하며 월 평균 14.7시간, 16.6달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전반적 호감도는 69.7%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호감도 증가폭이 큰 국가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음식·미용(뷰티) 분야는 5년 연속 자국 내 인기도가 상승하며 케이-컬처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문화콘텐츠를 경험한 외국인은 월 평균 14.7시간을 해당 콘텐츠에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드라마, 음악, 게임, 웹툰 등 주요 콘텐츠별 소비 시간은 2021년 대비 평균 2.3시간 증가했다. 한국 제품·서비스 구매 이유로는 품질(61.8%)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가격(18.5%)과 브랜드(12.7%)가 뒤를 이었다. 2023년 조사 대비 품질 선호도는 4.2%p 상승했다. 한국 문화콘텐츠에 월 평균 16.6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1.8달러 증가한 수치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소비 금액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한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은 현지 문화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문화 콘텐츠 수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제작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콘텐츠 품질 관리와 현지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