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 확대, 설비 교체로 품질 확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폴리에틸렌 공급 차질을 대비해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금한승 제1차관은 유진엔지니어링과 한국장애인협회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설비 현황과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폴리에틸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량제봉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종량제봉투는 원료 배합, 용융·용출, 인쇄·절단 과정을 거쳐 제작되며, 재생원료 투입 시 노후 설비 교체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금한승 제1차관은 유진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생산설비 제작 과정과 재생원료 투입에 필요한 설비사양, 제작 가능 물량, 소요 기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협회 일자리센터에서는 재생원료 사용 현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봉투 품질을 직접 검증하며, 사용 비율 상향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방정부 간 물량 조정과 여유 물량 보유 업체 연계를 통해 수급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설비 교체 비용의 일부 지원 방안을 국회와 논의 중이다. 금한승 제1차관은 "정부는 지방정부 재고와 제작업체 생산 가능 물량을 면밀히 살펴 종량제봉투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프타 추출 폴리에틸렌 대신 산업용 폐필름, 영농 폐비닐 등 폐자원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